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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순진과 손무한은 서로를 향한 마음이 크다는 것을 깨달았다. 결국 무한은 순진을 위해, 순진 딸의 죽음과 관련된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그러나 상대편에게 매수당한 순진의 대리인이 법정에 나타나지 않으면서 재판은 다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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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은 눈물을 흘리는 순진을 위로해줬다. 무한은 "미안했다. 당신을 외면했고, 당신의 고통에 침묵했고, 내 삶만 지키려고 했다. 용서받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에 순진은 "용서해 줄 테니까 스위스 가지 말아라. 내가 용서해줄 때까지 내 옆에서 살아라"라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다시 시작하자. 당신을 사랑해볼까 한다"고 무한에게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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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폴론제과 회장은 순진의 가족과 은경수(오지호 분)를 이용해 순진과 무한을 협박할 계획을 세웠다. 은경수는 아폴론제과 회장 폭행권으로 경찰에 잡혀있는 상황. 다행이 은경수는 무한의 기지 발휘로 경찰에서 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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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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