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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은 지난 17일 '으라차차 와이키키'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 정인선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본지 단독보도). 두 사람은 드라마 시작 전부터 사랑을 키워왔지만 작품에 누가 갈 수도 있음을 우려해드라마 준비 및 촬영 기간에는 온전히 캐릭터와 작품에만 집중했다. 따로 데이트조차 하지 않은 탓에 최측근을 제외하고는 이들이 열애 중이라는 것을 아무도 알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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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은 '검법남녀' 촬영 중에 열애설이 났음을 접했다. 이이경은 "해물짬뽕을 시키고있던 중에 그 열애설을 봤다. 그분은 짬뽕을 먹고있었다더라"고 밝혔다. 이이경은 또 주변 배우들의 말에 대해 "종방연 날에 연락이 올 줄 알았는데 아무에게도 연락이 안 오더라. 제가 했어야 맞는 것일 수 있다. 죄송스럽고 눈치보였다. 그 이후로도 그분을 못 만났다. 어제도 촬영하고 계속 촬영하고 있어서. 제가 연락을 해야 될 거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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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은 코멘터리 영상에서 상대의 키스신을 보고 돌처럼 굳은 모습이 포착된 데 대해 "저도 그분도 대화하는 것을 좋아한다. 저는 저대로 그분께 의지를 많이했다. 개인적인 일이든, 연기적이든. 그래서 그런 부분이 민감한 거 같다. 배우로 이해를 해야 되는데, 바라만 봐야 하고. 또 표현은 못하고 이해를 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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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은 정인선의 매력에 대해 "대화와 배려에 반했다. 대화라는 것이 참 의지하게 된 것 같다. 정말 배려심 깊은 친구다. 굳이 숨기고 거짓말하기 싫었다. 알려졌을 때 숨기고 거짓말 하기 싫었다. 저 혼자만의 생각일 수 있지만, 그 친구도 너무 고맙게 제 의사를 항상 물어봐줬다. 그분이 불편해하지 않는 선에서 다 동의하고 따라갈 예정이다. 앞으로도 그럴 거다. 좋은 사람이 되기는 힘들지만, 좋은 사람이 되고싶다"고 말했다.
'으라차라 와이키키'는 지난 17일 20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분의 시청률은 전국기준 2.081%(유료방송가구 기준)였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이던 2.242%에는 미치지 못한 성적이지만, 2%대 시청률을 유지한 수치에 해당한다. 지난 2월 5일 첫 방송을 시작한 '으라차차 와이키키'는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종영했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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