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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의 숲은 서울대공원 외곽을 둘러싼 청계산 일대로 서울 근교에서는 찾아볼 수 없이 잘 보존된 자연 숲이다. 지하철로 쉽게 올 수 있고, 경관이 아름다운 숲의 장점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특별한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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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갱년기 여성을 위한 '행복숲길', 임산부를 위한 '태교숲', 감정 노동자를 위한 '힐링숲'을 비롯해 중·고등학생, 일반성인, 치매환자 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유형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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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단기 프로그램은 일반성인을 대상으로 월, 수, 금에, 장기프로그램의 경우 갱년기여성을 위한 프로그램은 12회, 임산부를 위한 태교숲은 5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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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천헌 서울대공원장은 "청계산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2020년까지 '치유의 숲'을 약 54만㎡ 규모로 확대 조성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많은 시민들이 서울대공원 치유의 숲에서 건강과 행복을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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