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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승 9단은 9일 열린 결승 1국에서 201수 만에 백 불계패했지만 17일 2국에서 165수 만에 흑 불계승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최종국에서 반집승하며 2014년 1월 57기 국수전 우승 이후 4년 3개월 만에 정상에 올랐다. 입단 이후 9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린 조한승 9단은 박영훈 9단과의 상대전적도 13승 16패로 한칸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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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9기와 2011년 12기 맥심커피배에서 우승한 박영훈 9단은 대회 통산 세 번째 우승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눈물을 삼켜야 했다. 특히 2016년 2월 LG배 이후 결승에서 4연속 패배하며 '준우승 징크스' 탈출이라는 숙제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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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하는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의 총 규모는 2억원이다. 우승 상금은 5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2000만원이다. 시상식은 다음달 16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플라자호텔 4층 메이플홀에서 열린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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