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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모바일게임사로 자리잡은 넷마블과 웹젠은 올해 새로운 장르의 게임 출시에 도전한다. 아시아 시장에서의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북미와 유럽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 한단계 더 상장을 이루기 위한 전략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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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쓰론'이 넷마블, 그리고 한국 게임계에 가지는 의미는 남다르다. 전세계의 다양한 게임 장르 가운데 22% 정도를 차지하는 전략게임은 북미와 유럽 등 주로 서구권을 중심으로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클래시 오브 클랜', '게임 오브 워', '클래시 로얄' 등이 대표적인 전략게임이다. 하지만 그동안 국내 게임사들은 이렇다 할 전략게임을 내놓지 못했다. 국내에서는 아직 마이너한 장르로 인식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전략게임 개발에 대한 노하우가 부족한 것도 여러 이유 중 하나다. 사실 한국 유저들은 전략게임에 상당히 열광해 왔다. 지난 1998년에 출시돼 한국에서 가장 큰 인기를 모은 '스타크래프트'는 대표적인 실시간 전략게임이다. 또 '클래스 오브 클랜'이나 '클래시 로얄' 등도 국내에서도 상당히 큰 인기를 누린 바 있다. '웰메이드 전략게임'이라면 서구권뿐 아니라 국내나 중국 등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다는 좋은 사례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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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쓰론'은 높은 자유도를 통해서 두뇌 싸움 요소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연맹을 통한 글로벌 유저들과의 협력과 경쟁, 단 하나의 왕좌를 두고 벌어지는 치열한 두뇌 싸움은 상당한 흥미 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영웅을 기용, 육성하는 RPG 요소도 가미, 다양한 국적과 개성 넘치는 영웅들을 성장시켜 강력한 전략을 펼칠 수 있다. 이밖에 이제까지의 전략게임에서 보기 힘들었던 차원전, 배틀로얄, 팀 데스매치 등 전투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전장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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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모바일 골프게임 '샷온라인 골프'와 모바일 당구게임 '풀타임'등을 시작으로 스포츠게임의 서비스를 확대한다. 두 게임 모두 전세계 게이머들이 실시간으로 대결할 수 있는 '매칭 플레이'를 내세우고 있다.
물론 강점을 가진 MMORPG를 소홀히 하지는 않는다. '뮤' IP를 활용해 중국의 천마시공이 개발, 국내에서 모바일 MMORPG가 대세 장르로 자리잡는데 효시가 됐던 '뮤 오리진'의 후속작, '뮤 오리진2'에 대한 정보도 발표했다. 전작에 비해 크게 향상된 그래픽으로 개발됐으며, 더 정교하게 설계된 게임시스템과 편의성, 수십가지의 수호펫 및 탈 것 등 게임 콘텐츠도 크게 확장됐다. 더불어 '크로스월드 시스템'으로 게임 서버간의 장벽을 허물며 MMORPG의 2세대를 열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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