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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홈런은 타격감이 확실히 나아졌음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헥터의 바깥쪽 낮은 직구(시속 145km)를 제대로 받아쳐 우측 담장을 훌쩍 넘겼다. 비거리는 12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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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하주석의 회복이 무척 반갑다. 지난해부터 수비가 몰라보게 좋아진 하주석이다. 방망이는 두자릿수 홈런에 타율 2할8푼은 늘 기대할 수 있는 재능넘치는 타자다. 유격수 수비는 팀내에서 하주석을 능가할 만한 선수가 없다. 수비 하나는 리그 정상급이다. 오선진은 3루수와 유격수, 2루수 수비가 모두 가능하지만 유격수는 수비 범위가 상대적으로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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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주석은 빠른 발과 센스 넘치는 베이스러닝으로 타격감만 유지된다면 활용도가 높다. 테이블 세터로서도 훌륭하다. 또 6번이나 7번에 위치해 큰 것 한방씩을 거들어 줄 수 있다. 한번 감이 오면 자주 몰아치기를 선보였던 하주석이다. 이글스 타선에 뇌관 하나가 더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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