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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만찬장에는 지난 2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올림픽 찬가'를 부른 오연준 군이 초청돼 故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열창했다. 단정한 차림으로 무대에 오른 오연준 군은 어린 나이임에도 긴장한 기색 없이 침착한 모습으로 노래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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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준 군의 노래가 끝나자 나란히 앉아 있던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환한 미소와 함께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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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만찬에는 가수 조용필과 윤도현도 참석했다. 조용필과 윤도현은 최근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두 차례 평양에서 진행된 남북평화 협력기원 공연에 참여한 인연으로 만찬에 초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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