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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브론트는 이전 6경기서 4패에 평균자책점 7.53을 기록했다. 퀄리티스타트는 딱 1차례 뿐이었다. 듀브론트가 등판한 경기서 롯데는 1승5패로 부진했다. 롯데가 초반 꼴찌까지 떨어지게된 이유에는 듀브론트의 부진이 있었다. 린드블럼이 두산으로 이적해 데려온 듀브론트는 롯데의 1선발로 기대를 모았으나 개막후 실망만 안겼다. 구속도 빠르지 않은데다 제구마저 좋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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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초 1사후 2번 나지완에게 우익선상 2루타를 맞아 첫 위기를 맞았지만 3번 김주찬과 4번 최형우에 연속 삼진을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잘 넘기면서 좋은 흐름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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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브론트가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것은 7번째 등판만에 처음이다. 5회까지 투구수도 72개로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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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말 번즈의 2루타로 1점을 더해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듀브론트는 7회까지도 나섰다. 듀브론트가 7회에도 마운드에 선 것이 한국에선 처음이다. 선두 5번 안치홍에게 중전안타를 내줬지만 6번 정성훈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7번 이범호를 2루수앞 병살타로 처리해 무실점 행진을 마지막까지 이었다.
이중 루킹스트라이크가 14개였고, 헛스윙이 14개, 파울이 22개였다. 헛스윙과 파울이 36개나 됐다. 그만큼 제구가 좋았고, 공의 구위와 움직임이 좋았다는 뜻이다. 듀브론트가 퇴출의 위기까지 거론되는 상황에서 5월의 첫 등판에서 드디어 기대한 피칭을 했다.
부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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