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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세스 후랭코프가 6이닝 1실점으로 물러난 이후, 두산은 7회초부터 불펜을 가동했다. 두번째 투수 곽 빈이 안타 1개와 볼넷 1개를 내주며 흔들리자 곧바로 박치국을 투입해 7회를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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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체절명의 위기를 넘긴 김강률의 투구에는 더욱 힘이 붙었다. 9회에도 위기는 있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1사 후 윤석민에게 2S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연속 볼 4개가 들어가며 볼넷을 내줬으나 심우준을 투수 앞 땅볼로 직접 처리하고 박경수를 헛스윙 삼진 돌려세웠다. 2이닝 동안 38구 역투를 펼친 김강률은 무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비록 팀이 패했지만 김강률의 역투는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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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지난달 12일에는 어깨 피로 누적으로 엔트리에서 말소됐고, 12일간 재활과 휴식으로 컨디션을 다시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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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코칭스태프는 김강률을 다소 편안한 상황에서 올렸다. 27일과 29일 NC 다이노스전에서는 승패가 어느정도 갈린 이후 마지막 투수로 등판했고, 2경기에서 1이닝씩 깔끔하게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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