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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코믹 주방활극'이라는 표현에 걸맞게 로맨틱 코미디와 주방에서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모두 소화해 시청자의 박수를 받았다. 미쉐린 투스타를 받은 중식당의 셰프라는 설정을 살리기 위해 이준호는 지난 한달 동안 뜨거운 불 앞에서 요리를 맹연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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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의 시작과 동시에 현란한 칼질, 실감나는 식재료 손질, 고수의 기운이 느껴지는 반죽 등 화려한 볼거리로 혼을 쏙 빼놓았다. 또한 전작인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의 흔적을 깨끗이 지우고, 일에 있어선 자신감 넘치고 연인 앞에선 스윗한 '서풍'으로 완벽 변신했다. 여자친구인 차주영(석달희 역)에게 "딴 건 몰라도 내가 니 뱃속은 평생 맛있게, 든든하게 책임져줄게"라는 다정한 맹세로 여심에 꽃을 피웠다. 하지만 차주영은 이준호가 근무하는 호텔의 사장과 바람을 피우고, 이준호는 주방의 총책임자인 임원희(왕춘수 역)와 갈등을 빚어 파란만장한 미래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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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는 결혼식은 하나도 안 중요하다며 "내가 짜장면 만들어 준다니까!"라고 말해 짜장면으로 맺어진 신선한 로맨스를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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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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