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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바로 너!'는 서로 다른 개성과 매력을 지닌 7명의 허당 탐정단이 매 에피소드마다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풀어나가는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드라마처럼 연결된 새로운 포맷의 스토리형 예능으로 기존 예능의 전형성을 깨는 참신함과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하며 첫 공개 이후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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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범인은 바로 너!'는 지난해 국내는 물론 제71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으로 초청, 전 세계 신드롬을 일으킨 영화 '옥자'(봉준호 감독) 이후 넷플릭스가 국내에서 처음 제작을 시도한 자체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었다. 앞서 넷플릭스는 세계 최대 유료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으로, '옥자'를 통해 국내 동영상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뒤 스탠드업 코미디, 드라마 등 각종 콘텐츠를 공략하며 확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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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효진 PD는 "유재석과 15년을 함께 일을 해왔는데 어제(7일) 전화통화에서 '잘 만들어 줘서 고맙다'고 하더라. 15년 만에 처음 들어봤다. 아쉬운 면도 물론 있다. 특히 시즌1에서는 추리 예능이라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밸런스 잡기가 조금 어려웠다. 이런 어려움이 시즌 중반에 가면서 밸런스가 잡힌다. 멤버들도 처음에는 M(이재용)의 죽음에 대해 낯설어하고 어색해 했는데 중반부터는 자연스럽게 몰입하게 된다. 만약 시즌2가 제작된다면 사회 이슈, 문제를 지적해주는 추리 코드도 담아보고 싶다는 욕심이 있다. 시즌1에서도 도전할 수 있었지만 일단 적응기간이 필요했다. 유재석도 이렇게 어려운 프로는 처음이라고 할 정도로 우리 프로젝트는 새롭고 낯선 시도였다. 시즌2가 제작된다면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 싶다는 바람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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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PD는 "유재석과는 사전 소통을 많이 했다. 유재석도 '정말 어렵지만 해볼만 하다'라는 게 결론이었다. 프로젝트상 드라마적인 설정이 있어야 했고 그런 상황에서는 모두를 이끌 플레이어가 있어야 했다. 부담은 당연히 공개 때부터 있었지만 풀어가는 방식은 유재석과 함께 조율을 해왔다. 애초 기획했던 부분에서 논의를 많이 했다. 유재석에 대한 믿음은 두 말할 필요가 없지 않나? 이 기획부터 유재석을 염두해둔 출연자다"고 신뢰를 전했다.
한편, '범인은 바로 너!'는 유재석, 안재욱, 김종민, 이광수, 박민영, 세훈, 세정이 출연하고 SBS 예능 'X맨' '패밀리가 떴다' '런닝맨' 등 히트 예능 프로그램을 만든 조효진·장혁재·김주형 PD가 연출을 맡았다. 매주 2편의 에피소드를 5주에 걸쳐 공개, 총 10개의 에피소드를 선보이는 '범인은 바로 너!'는 지난 4일 넷플릭스를 통해 190개국의 1억 2천 5백만명의 회원에게 첫 공개됐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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