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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태훈은 자신의 최다 이닝 투구도 기록했다. 이전까지는 지난 달 12일 LG 트윈스전에서 기록한 6⅓이닝이 최다 이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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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를 나성범의 안타를 제외하곤 깔끔하게 마무리한 김태훈은 2회부터 5회까지 4이닝 연속 삼자범퇴를 만들었다. 6회에는 선두타자 지석훈에게 이날 첫 볼넷을 내줬지만 이상호를 2루 땅볼, 이종욱을 헛스윙 삼진, 김성욱을 투수 직선타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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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구 최고 구속은 147㎞를 찍었다. 총 투구수는 86개에 불과했다.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각각 17개, 11개 던졌고 투심패스트볼도 24개를 던졌다. 스트라이크가 59개, 볼이 27개로 이상적인 볼배합을 보여줬다. 볼넷은 단 하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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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본인은 "항상 던지던 것처럼 (이)재원이형의 리드를 믿고 던졌더니 좋은 결과를 얻었다. 손 혁 투수코치가 항상 '좋은 생각을 갖고 던지라'는등 좋은 말을 많이 해줘서 도움을 받은 것 같다"며 "퀄리티스타트플러스를 처음 기록했지만 기록은 신경쓰지 않았고 한타자 한타자 집중하다보니 이닝을 많이 끌고 갈 수 있었다"고 했다.
창원=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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