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트레이 힐만 감독이 연이어 호투를 펼치고 있는 마운드에 칭찬의 메시지를 보냈다.
힐만 감독은 1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앞서 전날 NC 다이노스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2실점으로 5승(1패)째를 챙긴 박종훈에 대해 "본인에게 유리한 카운트를 가져가면서 승부한 것이 좋았다"고 했다.
이어 그는 "박종훈 뿐만 아니라 우리 투수들이 안 좋았을 때를 보면 불리한 카운트를 가지고 갔을 때 안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경향이 강했는데 지난 경기에서는 그런 부분이 없어져서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9일 NC전에 김광현의 대체 선발로 등판해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김태훈에 대해서는 "굉장히 뛰어난 피칭을 보였다. 앞으로도 계속 팀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또 불펜 투수 서진용과 신재웅에 대해 "서진용은 계속 좋아지고 있다는 점이 좋다. 지난 경기에서도 1이닝을 굉장히 효율적으로 던져서 다음 등판에 유리할 수 있도록 체력을 아낄 수 있었다"며 "신재웅도 적은 투구수로 한 이닝을 깔끔하게 막아주면서 연투를 해도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게 힘을 아껴놓는 효율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칭찬했다.
덧붙여 김광현의 등판에 대해서는 "모든 것을 말하기에는 조금 이르지만 12일 LG전이 우천 취소되더라도 13일 LG전에 김광현을 등판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인천=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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