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하룻밤만 재워줘' 박항서 감독이 공황장애를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KBS2TV '하룻밤만 재워줘' 베트남편에서는 이상민, 조재윤이 베트남의 영웅으로 떠오른 박항서 감독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항서 감독은 이상민과 조재윤을 만나기 위해 공항까지 마중 나왔지만, 사람들이 몰려들어 제대로 인사조차 나눌 수 없었다. 이에 박항서 감독은 두 사람을 데리고 공항 커피숍으로 이동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상민은 "공황장애로 약을 먹고 있다"면서 박항서 감독에게 양해를 구한 후 약을 복용했다. 이상민을 가만히 바라보던 박항서 감독은 "나도 있었다. 과거, 경기에 대한 스트레스로 병이 찾아왔다"라고 공황장애를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이에 조재윤은 "감독님과 상민이 형이 지나온 시간이 기가 막히게 타이밍이 맞는 것 같다"라며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을 강조했고, 그들이 걸어온 가시밭 길을 안타까워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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