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안승환이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아쉬운 감정이 묻어나는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그는 천재 해커 전인태로 살았던 지난 3개월을 추억하면서도 마지막 회까지 본방사수를 외치며 홍보 요정으로 활약해 눈길을 끈다.
안승환은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되는 '스위치-세상을 바꿔라'(이하 스위치)에서 사도찬(장근석 분)의 사기단 '스위치팀'에서 천재 해커 전인태로 활약했다. '스위치'는 진짜와 가짜의 콜라보! 사기꾼에서 검사로 얼떨결에 롤러코스터한 사도찬이 법꾸라지들을 화끈하게 잡아들이는 통쾌한 사기 활극이다.
안승환은 마지막 회가 방송되는 17일 소속사 태양이엔티를 통해 '스위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안승환은 우선 "지난 3개월 동안 전인태로 살면서 소중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연기자로서 한걸음 더 발전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던 시간이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안승환은 "저에게 전인태라는 소중한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감독님, 작가님께 감사드립니다. 촬영 기간 동안 미세먼지가 많은 궂은 날이 많았는데 밤샘 촬영을 하면서도 항상 웃는 얼굴로 맞이해주신 선배님들, 그리고 여러 스태프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라며 선배 배우들과 남태진 감독과 백운철, 김류현 작가를 비롯한 스태프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그는 "오늘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마지막 회 끝까지 재미있게 봐주시고요. 앞으로도 다른 여러 작품을 통해 좀 더 성숙한 연기와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는 배우 안승환이 되겠습니다. 여러분 인태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려요"라며 마지막 회까지 홍보 요정으로서의 역할도 빼놓지 않았다.
무엇보다 진심이 가득 담겨있는 장문의 종영 소감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는 안승환이 첫 회부터 마지막 회까지 모든 대본을 소중히 끌어안고 있어 전인태 캐릭터를 소중히 생각하는 그의 진심이 느껴진다. 동시에 종이 눈물을 붙이고 마지막 회 대본을 든 채 울 듯한 표정을 짓는 안승환의 잔망스러운 애교에서는 그가 어떻게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빼앗았는지 짐작할 수 있다.
안승환은 지난 3월 첫 방송된 '스위치-세상을 바꿔라'에서 천재 해커 전인태로 분해 약 3개월 동안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화려한 볼거리를 선보였고, 절묘한 타이밍에 활약하며 위기의 순간 스위치팀에 힘을 주는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팀원의 역량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극중 시니컬한 성격과 객관적인 시선으로 뇌섹 매력을 발산, 시청자들의 마음속에 전인태를 저장시키며 존재감을 발휘했다.
안승환과 팬들 모두 '스위치-세상을 바꿔라'의 전인태를 놓아주기가 아쉽지만, 그가 또 다른 작품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날을 기다리는 팬들의 응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편, 안승환은 '초코파이', '맥도날드', '박카스' 등 다수의 광고를 통해서 그 가능성을 인정받고 최근 tvN '모두의 연애'와 '크리미널 마인드'를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에 뛰어들며 주목을 받고 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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