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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는 이날 예상 못한 호투를 펼쳤다. 1회초 멜 로하스 주니어에게 솔로홈런을 맞을 때만해도 불안했지만 이후부터 빠르게 페이스를 회복했다. 6이닝 6안타 2실점. 2015년 9월 6일 대전 두산 베어스전 선발승 이후 무려 2년 8개월여, 984일만의 승리였다. 시즌 첫 승. 개인통산 2승째를 따냈다. 최고구속은 145km를 찍었다. 한화는 5대3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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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선발진은 5월 들어 가파른 회복세다. 키버스 샘슨은 1선발 다운 위력을 선보이며 최근 3연승중이다. 제이슨 휠러 역시 승운은 따르지 않지만 최근 4경기 연속 호투다. 최고참 배영수는 버티고 있고, 김재영은 컨디션 부침이 있지만 한층 공격적으로 변했다. 김민우가 향후 제자리를 잡으면 한화 선발 마운드는 한결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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