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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인터뷰에는 유통회사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소설가를 꿈꾸는 무력하고 가난한 청춘인 종수 역의 유아인, 어느 날 나타난 종수 앞에 돈과 여유를 모두 갖춘 미스터리한 남자 벤 역의 스티븐연, 종수의 어린 시절 친구이자 그가 사랑하는 여자 해미 역의 전종서, 연출을 맡은 이창동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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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정영미 작가님이 화에 나온 카페에 커넥션이 있었다. 그것도 우연이었다. 유아인과 저도 캐릭터와 비슷한 점이 많았다. 제가 미국에 다녀와서 다시 촬영을 하게 됐었는데 그때 마침 눈이 와서 마지막 장면을 촬영을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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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버닝'은 일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 소설 '헛간을 태우다'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각자 자기만의 방식으로 살아 온 세 젊은이 종수(유아인), 벤(스티븐연), 해미(전종서)의 만남과 이들 사이에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통해 불타버린 청춘의 공허함에 대해 이야기 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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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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