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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현우와 오영주, 정재호와 송다은은 베이킹 더블 데이트에 나섰다. 김현우와 절친한 유민주 셰프가 네 사람의 베이킹을 도왔다. 유민주는 베이킹 뿐만 아니라 절친한 동생인 김현우 지원사격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유민주는 "현우는 진국"이라며 "오래 보면 현우가 정말 괜찮은 애라는 걸 느낄 수 있다"며 칭찬했다. 이에 오영주는 김현우와 친한 유민주에게 그가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는지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유민주는 "지금은 바뀌었을 수도 있지만, 귀여운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송다은은 "우리 둘 중에 좋아하는 스타일이 있냐"고 물었고, 유민주는 "있다. 아까 인사했을 때 딱 감이 왔다. 근데 오기 전에 현우와 통화했는데 보게 되면 알 거라고 안 알려줬다"고 의미심장한 대답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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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킹 수업 후 술자리를 갖게 된 네 사람은 솔직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이 과정에서 정재호는 김현우의 속마음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김현우는 "선택은 누구를 할 거 같다"며 "솔직히 이거 끝나고 빨리 만나보고 싶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김현우와 오영주, 정재호와 송다은은 탁구 대결을 펼쳤다. 대결에서 김현우와 오영주가 아쉽게 패했고, 정재호는 두 사람에게 차까지 손깍지를 끼고 가라고 벌칙(?)을 내렸다. 오영주는 수줍은 미소를 지었고, 김현우는 그런 오영주의 손을 꽉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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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임현주는 김현우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임현주는 "진짜 너무 서운하고 완전 식었다. 식고 싫었다. 솔직히"라며 그동안의 서운함을 드러냈다. 하지만 친구들은 "현주가 지금 말하는 걸 보니까 마음이 있다. 마음이 없으면 나쁜 남자인 것 같다고 하면서 이미 지금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임현주는 "그럼 나 좀 말려줘"라며 웃었다. 그러나 임현주는 "나 좀 달라졌다. 좋은 말만 해주고 싶고, 내 주위 사람들한테 진짜 좋은 사람이라고 자랑하고 싶고 그런건 진짜 처음이었다"며 "방금 얘기하면서 생각난 건 한의사 오빠(김도균)인데 오빠 일하기 전에 도시락 같은거 싸서 줄까 생각했다. 조금 감동 받을 거 같지?"라며 김도균에게 부쩍 마음이 향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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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술자리에서 김장미는 김도균의 마음을 확인했다. 앞선 데이트에서 김도균은 여자를 볼 때 첫인상을 중요하게 본다고 생각한 바 있다. 이에 김장미는 모두가 있는 자리에서 첫인상이 좋았던 사람에 대해 물었고, 김도균은 고민 끝에 임현주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김장미는 다시 한번 씁쓸한 표정을 지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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