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7경기 연속 멀티 출루(한 경기 2출루 이상)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28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브파크에서 펼쳐진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날 기록으로 추신수는 지난 22일 뉴욕 양키스전부터 이어온 연속 멀티 출루 기록을 7경기째로 늘리는데 성공했다. 타율은 2할5푼9리에서 2할6푼(204타수 53안타)으로 소폭 상승했다.
1히말 무사 2루에서 첫 타석에 선 추신수는 캔자스시티 선발 제이슨 해멀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하지만 0-5로 끌려가던 3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2루타를 치면서 이날 첫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선두 타자로 나선 6회말에도 볼넷으로 출루했다. 후속 타자 노마 마자라의 안타 때 3루까지 진루했으나 유릭슨 프로파르의 병살타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추신수는 7회말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다시 한 번 타석에 섰으나 투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
텍사스는 캔자스시티에게 3대5로 패했다. 1패를 추가한 텍사스는 22승33패,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를 이어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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