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롤모델은 아부 디아비!"
폴 포그바의 깜짝 고백이었다. 2018년 러시아월드컵을 준비하는 포그바는 비록 지난 시즌 맨유에서 기대만큼의 활약을 펼치지 못했지만, 그래도 유럽 정상급 미드필더로 평가받고 있다. 28일(한국시각) 트라이벌 풋볼은 포그바에게 '유럽에서 뛴 선수들 중 당신 보다 더 나은 선수를 꼽아달라'고 질문을 던졌다.
포그바의 대답이 의외였다. "놀라운 커리어를 가진 이니에스타가 있다.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 다비드 실바, 케빈 더 브라이너, 야야 투레도 빼놓을 수 없다. 그리고 아부 디아비도 있다. 많은 이들이 잊을 수도 있지만." 포그바는 설명을 이어갔다. "디아비는 놀라운 박스 투 박스 플레이어였다. 슬프게도 그는 많은 부상을 겪었다. 그는 아스널에서 뛰었을때 놀라운 선수였다. 우리는 그를 잊었지만 그는 분명 좋은 선수였다."
마지막으로 디아비에 대한 존중심을 드러냈다. "아부 디아비는 내가 지켜보고 존경하던 선수다. 나는 그를 잊지 않을 것이다. 나는 그를 보고 많은 것을 배웠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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