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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4-4-2라고 하기에는 대단히 공격적인 라인업이었다. 특히 측면이 그랬다. 좌우 윙백에는 스리백 자원으로 평가받은 홍 철과 고요한이 섰고, 왼쪽 미드필더로는 윙포워드 유형인 이승우가 자리했다. 기본 포메이션은 4-4-2지만 이승우가 적극적으로 올라가 손흥민 황희찬과 스리톱을 이루는 4-3-3 형태로 바뀔 가능성이 높아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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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고민인 수비는 사실 이날 이렇다할 평가를 내리기 어려웠다. 상대의 공격이 워낙 무딘데다, 사실상 공격 의지가 없었기 때문이다. 포백 라인에 부담이 될만한 상황이 없었다. 다만 압박 자체는 칭찬해줄만 했다. 신태용호는 이날 최전방, 미드필더가 전반 초반부터 적극적인 압박에 나서며 수비라인의 짐을 덜어줬다. 본선에서 만날 상대가 온두라스보다 몇수 위인만큼 더 적극적인 압박에 나설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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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A의 재확인, 온두라스전의 수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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