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기름진 멜로' 조재윤의 액션 연기가 돋보인다.
조재윤은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에서 두칠성(장혁 분)이 이끄는 칠성파의 넘버투이자, 서풍(이준호 분)의 주방에서 쫓겨난 요리사 오맹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오맹달은 비록 요리는 잘 못 하지만, 의리 있는 건달로 칠성을 보좌하고 있다.
28일 방송된 '기름진 멜로' 14~15회에서는 칠성파와 원한 관계인 삐딱파의 난투극을 펼쳤다. 이는 칠성에게 맞고 앙심을 품고 있는 용승룡(김사권 분)이 칠성인 라이벌인 삐딱이(류승수 분)를 이용해 복수하려 했던 것. 오맹달은 기습당한 칠성을 지키기 위해 삐딱이와 일대일 혈투를 벌이며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 연기를 보여줬다.
이 과정에서 조재윤은 실감 나는 액션 연기는 물론 분노한 캐릭터의 감정까지 안정적으로 표현해 호평을 이끌었다. 이러한 조재윤의 액션 연기는 여러 장르에서의 악역과 건달 연기로 쌓아온 내공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관계자에 따르면 이제껏 조재윤은 작품 속 액션 연기를 대역 없이 소화하는 것은 물론 연기에 있어서 몸을 사리지 않는 배우이기 때문이라는 후문이다.
또한 액션 장면의 특성상 보조 출연자들 등 많은 인원수가 한 번에 연기 합을 맞춰야 하는 터. 조재윤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는 것은 물론 보조 출연자들의 동선, 위치까지 고려해 합을 맞추며 촬영을 이끌어 나갔다.
한편 삐딱파를 피해 숨어있던 두칠성(장혁 분)과 단새우(정려원 분)가 냉동창고에서 비밀 키스를 나누며 삼각 로맨스에 불을 지핀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는 오늘 밤 10시 16~17회가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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