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배구 대표팀이 6연패에 빠졌다.
한국은 3일(한국시각) 브라질 고이아니아에서 열린 일본과의 2018년 FIVB 남자 발리볼네이션스리그 경기에서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2대3(29-27, 19-25, 25-16, 26-28, 12-15)으로 패했다. 한국은 6연패를 당했다. 반면, 일본은 한국을 상대로 1승을 추가하며, 3승3패가 됐다. 문성민은 이날 경기에서 팀에서 가장 많은 22득점을 기록했다. 전광인(18득점) 정지석(17득점)도 공격에 힘을 보탰다. 그러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앞선 5경기에서 모두 셧아웃 패배를 당했던 한국은 첫 세트를 따내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듀스 승부까지 간 끝에 29-27을 만들었다. 일본도 2세트 곧바로 반격해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한국은 집중력을 발휘했다. 전광인이 활약하면서 비교적 손쉽게 3세트를 이겼다.
한 세트만 남겨둔 상황. 4세트에서도 리드를 잡았지만, 일본이 맹추격했다. 듀스 승부 끝에 26-28로 다시 세트 스코어 2-2가 됐다. 마지막 세트에선 수비가 흔들리면서 역전패를 당했다.
이로써 한국은 2주차 일정을 모두 마쳤다. 6경기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한 채 최하위인 16위에 머무르고 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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