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볼빨간사춘기X박명수, 달달 콜라보 기대해도 될까요 [종합]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라디오쇼' 볼빨간사춘기가
11일 KBS쿨FM '박명수의라디오쇼'에는 그룹 볼빨간사춘기(안지영 우지윤)가 출연했다.
박명수는 "요즘 가장 핫한 2인조 중창단"이라며 볼빨간사춘기를 소개했다.
볼빨간사춘기는 "고등학교 때부터 같은 학교 같은 반이라서 그룹을 결성했다"면서 "경북 영주에는 실용음악학원이 한곳밖에 없다. 노래 배우다가 지윤이가 팀을 꾸리고 넌 보컬만해 그렇게 시작됐다"라며 말했다. 이들은 "박명수 선배님이 뵙고 싶어서 음반도 나온 김에 나왔다"고 덧붙였다.
볼빨간사춘기는 "음원강자 음원1위 비결이 뭐냐, (최근에)난 독사과 냈는데 망했다"는 박명수의 한탄에 "저희는 일단 사춘기라서 대중들께 친근하게 다가가는 거 같다"며 웃었다. 이어 "작년에 너무 많이 해서 올해 상반기에는 쉬었다. 행사를 안했다"고 설명했다.
우지윤은 "친구들이 다 사회인이라 맞춰가기 힘들다"며 웃었고, 안지영은 "혼자 여행 다니는 거 좋아한다. 최근에는 호주 다녀왔다"면서 "작년에 처음 여권 만들었는데 벌써 여행을 8-9번 다녀왔다"며 멋적어했다.
박명수는 "안지영씨 음색이 너무 좋다. '무한도전'이 있었다면 볼빨간사춘기와 콜라보했을 거다. 그동안 너무 EDM만 해서 어쿠스틱하게 하고 싶었다"면서 "두분이 운이 없다. 저와 함께 스타가 될 수 있었는데"라며 허세를 부렸다.
볼빨간사춘기는 새 앨범에 대해 "바람사랑과 여행 더블타이틀"이라고 말했고, 박명수는 음원순위를 캐물은 뒤 "여행이 상위권에 있다"는 말에 "배가 아프다. 젊은 친구들이 왜 이리 잘하냐"며 투덜대 좌중을 웃겼다.
볼빨간사춘기는 "서바이벌 음악프로그램에도 출연했냐"는 박명수의 말에 "출연했다. 떨어졌다"며 웃었다. 볼빨간사춘기는 '슈퍼스타K6' 출연 당시 슈퍼위크에서 탈락했다.
박명수는 "사람 잘못 봤네. 아까운 인재들을 놓치기도 한다"며 "원래 4인조였는데 2인조가 됐다"고 물었다. 이에 볼빨간사춘기는 "드럼 치는 남자는 세션이었다, 기타 치던 친구는 공부한다고 갔다"고 설명했다.
박명수는 "이렇게 잘될줄 모르고, 배아파하죠?"라며 웃었고, 안지영은 "그렇지 않다"며 "지금도 자주 만난다. 같이 학교 다닌다. 노래 너무 좋다고 하더라"라고 답했다.
안지영은 "모자 쓰고 다니면 못 알아본다. 원래 머리가 노란색이었는데, 노란색일 때는 많이들 알아봐주셨다"고 말했다. 우지윤은 "아무도 모를 거라고 생각하고 5대5 가르마 차림으로 옷가게 갔더니 '너무 팬이에요' 하셔서 깜짝 놀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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