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KEB하나은행이 외국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게 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9일 오전 서울시 강서구 WKBL사옥에서 2018~2019시즌 WKBL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했다.
올 시즌부터는 구단별로 외국인 선수 1명 보유, 1명 출전으로 규정이 바뀌어서 단 6명만이 WKBL 무대에서 뛸 수 있다.
선발 방식은 6개 구단을 지난 시즌 성적에 따라 2개 그룹으로 분류해 확률 추첨으로 진행된다. 정규 시즌 4위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 5위 부천 KEB하나은행, 6위 구리 KDB생명 위너스가 1그룹에 속하고, 1위 아산 우리은행 한새, 2위 청주 KB스타즈, 3위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가 2그룹에 속했다.
1그룹 지명 순서 추첨에서 가장 먼저 하나은행의 검정색 구슬이 나왔다. 전체 구슬 60개 중 20개가 하나은행으로 확률 33.3%이었지만, 확률 50%였던 KDB생명보다 앞서 뽑히면서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에도 전체 1순위 지명을 하게 됐다.
한편 이번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사전 신청자는 총 115명이었지만, 최종 12명이 신청을 철회해 103명이 참가했다. 지난 시즌 신한은행에서 뛰었던 르샨다 그레이도 신청을 철회했다.
신청 선수 가운데서는 2011년부터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에서 7시즌째 뛰고있는 크리스탈 토마스를 비롯해 WKBL 경력자인 다미리스 단타스, 나탈리 어천와, 모니크 커리, 카일라 쏜튼 등이 대어로 지목되고 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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