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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성열 감기몸살 스타팅 제외, 병원행 링거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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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중심타자 이성열이 21일 청주 LG 트윈스전 선발에서 제외됐다. 이성열은 이날 경기전 이틀연속 감기몸살로 병원을 다녀왔다. 전날(20일)은 열이 없어 다행스럽게도 경기에 출전했지만 이날은 몸상태가 더 나빠졌다.

한용덕 감독은 "이성열의 몸살감기가 심해졌다. 더 아픈 상태다. 선발로 뛰지 못한다"고 말했다.

전날 이성열은 3점홈런을 때리며 팀의 11대7 승리를 도왔다. 이날 한화는 이용규-강경학-송광민-제라드 호잉-백창수-하주석-김민하-정은원-최재훈으로 타선을 꾸렸다. 강경학이 지명타자, 송광민이 3루수다. 1루수는 백창수.



청주=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