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충격적이다."
'록의 전설' '레전드 싱어' 전인권마저 충격에 빠트린 실력파 모창 도전자들이 JTBC '히든싱어5' 무대를 매 회 역대급으로 만들고 있다.
2012년 12월 파일럿으로 시작, 이듬해 3월 정규 편성된 후 2013년 10월 시즌2, 2014년 8월 시즌3, 2015년 10월 시즌4까지 이어가며 JTBC 최다 시즌 예능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히든싱어5'. 지난 17일, 3년 만에 새로운 시즌으로 방송을 재개한 '히든싱어5'는 전 시즌보다 더 완벽한 싱크로율을 과시하는 모창 도전자들로 무대를 가득 채우고 있다.
특히 첫 회였던 강타 편은 자신했던 원조 가수의 허를 찌르는 실력파 모창 도전자들이 대거 출연해 강타 보다 더 강타같은 음색으로 모두를 혼란에 빠트렸다. 도전자들의 맹공세를 받던 강타는 3라운드에서 가장 강타같지 않은 사람으로 많은 표를 받으며 충격적인 탈락 결과를 받았다.
그야말로 파격의 반전을 선사한 '히든싱어5'에 대한 기대는 한껏 높아진 상황. 지난 24일 방송된 전인권 편 역시 역대급 무대가 등장하며 화제를 모았다. 더구나 탄력받은 '히든싱어5'의 2회는 모두가 인정할 '전설'이었던 '록의 대부' 전인권의 출연으로 관심을 한몸에 받은 것.
이를 입증하듯 전인권 역시 스스로 "최종 라운드에서 100표 중 90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했지만 매 라운드를 진행할 수록 만만치 않은 도전자들의 실력에 놀라며 위축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에게 재미를 안겼다. 40년이라는 세월의 간극마저 뛰어 넘은 실력파 도전자들은 전인권을 충격에 빠트린 것. 결국 전인권은 최종 라운드에서 9표 차로 제치며 최종 우승, 마지막 남은 도전자들과 아름다운 무대, 감동의 대결을 마무리 지었다.
전설마저 충격에 빠트리는 역대급 무대가 연이어 펼쳐지고 있는 '히든싱어5'. 시청률 사수가 어려운 일요일 밤 10시, 2회 연속 5%대 시청률을 유지하며 순항 중인 가운데 이런 흥행세를 끝까지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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