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간판타자 전준우가 팀을 패전 위기에서 구하는 홈런을 날렸다.
전준우는 27일 부산 넥센전에서 7-8로 뒤지던 연장 11회말 1사 후 타석에 나와 동점 솔로포를 터트렸다. 넥센이 연장 11회에 6번째 투수로 올린 조덕길을 두들겼다. 볼카운트 1B2S에서 5구째 포크볼(시속 130㎞)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는 비거리 125m짜리 1점 홈런으로 팀을 살렸다.
넥센 불펜 투수 조덕길은 6-8로 앞선 11회말 등판해 선두타자 김동한에게 추격의 솔로 홈런을 내주더니 1사 후 전준우에게 동점 홈런까지 허용하며 고개를 숙이고 말았다.
부산=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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