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이다.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투수 듀오는 단연 리그 최강이다.
두산 조쉬 린드블럼과 세스 후랭코프는 현재까지 21승을 합작했다. 후랭코프가 12승으로 리그에서 유일하게 10승을 돌파했고, 다승 전체 1위에 올라있다. 9승을 거둔 린드블럼은 그 뒤를 이은 2위다. 다승 1,2위가 현재 두산의 원투펀치인 셈이다.
이들의 최대 장점은 흔들리는 경기가 무척 드물다는 사실이다. 린드블럼은 16경기를 등판하면서 13번의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개막 첫 경기에서는 4⅓이닝 4실점 패전에 그쳤지만, 이후 줄곧 퀄리티스타트 행진을 이어갔다. 최근인 지난 19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5실점하며 연속 퀄리티스타트가 끊겼지만, 6⅓이닝을 소화하면서 선발투수로서의 역할은 다했다.
팀별 상대 성적 중 특별히 두드러지거나, 크게 뒤처지는 성적도 없고, 구장도 가리지 않는 편이다.
린드블럼은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앞선 3시즌 중 2015~2016시즌에 2년 연속 10승을 기록한 투수다. 올 시즌 페이스라면, 자신의 최다승인 13승 이상을 충분히 내다볼 수도 있다.
후랭코프는 린드블럼과 달리 올해가 KBO리그 첫 시즌이지만, 무척 잘 적응하고 있다. 16경기 중 퀄리티스타트는 11차례다. 후랭코프는 승운까지 따르면서 12승무패 행진 중이다. 이미 KBO리그 데뷔 후 연승 기록(종전 2017년 제프 맨쉽 8연승)을 넘어섰고, 신기록을 늘려가고 있다.
특히 최근 등판한 6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는 행운의 투수다. 자신만의 루틴을 철저히 지키면서 좋은 결과가 나오는 중이다. 최대 소화 이닝이 6이닝이고, 7회에는 마운드에 오르지 않고 있지만 적어도 6회까지는 충분히 제 몫을 하기 때문에 계산이 선다.
물론 린드블럼과 후랭코프는 두산에서 뛰면서 강타선과 철벽 수비를 지원군으로 가지고 있다. 그들의 최대 무기이기도 하다. 하지만 반대로 두산 역시 개막 이후 한차례도 부상이나 부진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적 없는 이들의 존재가 1위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
"네 주변 몇 명이 죽어 나갔는데.." 정선희, 故안재환 사별 아픔 후 악플까지 '고통' -
ITZY 유나, '장카설유' 비주얼 4대장 인정 "K팝 비주얼 아이콘 감사" -
BTS, 광화문 공연 전날 ‘몰래 리허설’..무대 뒤엔 ‘조용한 준비’가 있었다 -
큐브 퇴사자 3인 폭로 "女연습생 40kg 초반 유지 못하면 거침없이 잘라"(이창섭) -
[공식] '연세대 출신' 김세연 아나, 결혼 1년 만 득남 "갑자기 태어나, 한달 빨리 출산"(전문) -
'100만 유튜버' 수탉 납치·살해 시도..檢, 20대 일당에 무기징역 구형 -
'성매매 벌금형' 지나, 10년만 가수 복귀하나…새벽 2시 작업 근황 포착 -
'49세 돌싱' 28기 경수, 초동안 ♥여자친구 공개 "30대 초반 아니냐" 감탄
- 1.韓축구 대박 소식! 이강인, 그리즈만 7번 물려받는다...HERE WE GO '그리즈만, 올랜도행 확정'→ATM, 이적료 516억원 쏜다
- 2.최고 155km보다, 최저 150km가 더 놀랍다...곽빈 공 살벌하네, 올해 초대형 사고 치나
- 3.손흥민 너무 슬프겠다...'10년 헌신' 토트넘 처참하게 와르르, SON 벽화 앞 응원도 무용지물, 2부 강등 초대형 위기 현실로
- 4.역대 최악 성적인데…이 가격에 샀다고? '오타니 실착' WBC 유니폼 경매, 최종 낙찰가는
- 5.강습 타구에 어깨 직격! 하필 던지는 팔에… LG 김진성, 아웃 하나 못잡고 교체 → 41세 노장인데 괜찮을까 [잠실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