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가 후반기 기분 좋은 첫 승을 거뒀다.
수원FC는 30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와의 2018년 KEB하나은행 K리그2 맞대결에서 후반 36분에 터진 백성동의 골로 1대0 승리를 거뒀다. 수원FC는 7승1무10패(승점 22점)를 기록하며 6위로 점프했다.
수원FC는 전반전 이랜드를 밀어붙였다. 전반 23분 알렉스가 페널티박스 안 왼쪽에서 왼발슛으로 골문을 두드렸다. 수원FC의 위협적인 슈팅이 계속됐다. 전반 33분에는 수비 실수를 틈 타 모재현이 아크서클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 김영광이 쳐냈다. 39분 알렉스의 슈팅도 김영광이 막았다. 수원FC는 전반전 볼 점유율 51%로 앞섰고, 슈팅도 9개(유효 슈팅 5개)로 많았다. 반면, 이랜드는 3개 뿐.
수원FC는 후반전에도 맹공을 퍼부었다. 특히, 교체 카드가 적중했다. 후반 15분 박세진을 투입한 데 이어 후반 29분에는 백성동이 들어왔다. 그리고 후반 36분 백성동은 이랜드의 백패스 미스를 가로챘다. 빠른 스피드로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만들었고, 골키퍼를 제치고 가볍게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랜드는 수비 실수에 발목이 잡혔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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