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정유진이 이지적 매력을 발산했다.
정유진은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우진(양세종 분)의 친구이자 같은 회사의 대표인 강희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강희수는 세련되고 걸크러시한 이미지로 우진의 유일한 친구이자 컨트롤러로 활약하고 있다.
6~7일 방송된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희수는 서리(신혜선 분)를 회사 인턴으로 채용해 우진과 서리의 감정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희수는 서리와 린킴(왕지원 분)이 음악적으로 통한다는 사실을 캐치하고, 서리를 뮤직 페스티벌 클래식 담당자로 지정했다.
희수의 이러한 행동은 우진에게도 영향을 미쳤다. 우진은 서리와 있으면 다시 사람들 속에 섞이고 싶어 지면서도, 한편으로 과거 자신의 상처들이 떠올라 의도적으로 서리를 피하고 있었기 때문. 하지만 희수는 찬(안효섭 분)을 통해 우진의 상태를 빠르게 파악하는 것은 물론 불편해하는 우진을 설득해 서리와 함께 일하도록 만들며 두 사람 사이에 매개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렇듯 객관적이면서도 공과 사를 구분하는 이지적인 판단력을 갖춘 희수 캐릭터가 앞으로 극 중 스토리와 주인공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달달한 청춘 로맨스와 배우들의 호연으로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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