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6)가 뉴욕 양키스의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30)와 벌인 한-일 투타 맞대결에서 승리했다.
추신수는 11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서 1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볼넷(1득점 1삼진)으로 세차례 출루를 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7푼3리(425타수 116안타)로 조금 올랐다.
추신수는 양키스의 일본인 선발 다나카를 상대로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멀티출루에 성공하며 맞대결에서 앞서는 모습을 보였다
1회초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추신수는 두번째 타석인 3회초 2사후 중전 안타를 쳤다. 5회초엔 볼넷을 골라 출루해 무사 1, 2루의 찬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후속 타자 오도어의 1루수앞 땅볼 때 추신수가 2루에서 포스아웃을 당했다. 텍사스는 6회초 구즈먼의 홈런으로 6-1로 앞서며 다나카를 강판시켰다. 이어진 2사 1루서 추신수는 좌월 2루타를 날려 2사 2, 3루를 만들었다. 이어 오도어가 1타점 적시타를 쳤고, 상대 수비 실책이 나와 추신수까지 득점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8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1루수 땅볼로 물러났고, 9회초엔 삼진을 당했다. 텍사스는 양키스를 12-7로 꺾으며 전날 패배(3-7)를 설욕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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