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가 2년 연속 컵대회 결승에 올랐다.
GS칼텍스는 11일 충남 보령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진 보령·한국도로공사컵 여자프로배구대회 준결승서 흥국생명을 세트 스코어 3대1(18-25, 25-15, 30-28, 25-20)로 격파했다.
조별리그에서 2승1패로 A조 2위로 준결승에 오른 GS칼텍스. 3전 전승으로 B조 1위로 올라온 흥국생명. 돌풍의 흥국생명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컵대회 디펜딩챔피언 GS칼텍스의 저력이 더 무서웠다.
GS칼텍스는 표승주(29득점) 이소영(22득점)의 토종 쌍포가 제대로 가동된 효과를 톡톡히 봤다.
GS칼텍스는 블로킹 개수에서 7-13으로 높이의 흥국생명에 밀렸다. 하지만 서브에서 6-2로 앞섰고 범실에서는 11-18로 우위를 점했다. 집중력에서 승부가 판가름 난 것이다.
앞서 열린 또다른 준결승에서는 KGC인삼공사가 현대건설을 3대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이 대회 2연패를 노리는 GS칼텍스는 12일 같은 장소에서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통산 4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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