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공주' 김서영(23·경북도청)이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첫 물살을 갈랐다.
김서영은 21일 오전(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아쿠아틱센터에서 펼쳐진 여자 개인혼영 400m 예선에서 4분 48초59 를 기록했다. 전체 출전선수 11명 중 5위로 8명이 겨루는 결승에 진출했다.
예선 2조 5레인의 김서영은 지난해 부다페스트세계선수권 은메달리스트이자 이종목 최강자인 4레인 오하시 유이와 바로 옆에서 역영했다. 오하시는 4분30초82, 올시즌 세계랭킹 1위 기록 보유자다. 김서영은 4분36초93의 시즌 기록으로 오하시의 아성에 강력하게 도전했다. 오하시가 선두를 고수하는 가운데 중국의 저우민이 뒤를 이었다. 오하시가 4분42초11 1위, 중국의 저우민이 4분42초83 전체 1-2위로 결승에 올랐다. '
김서영은 예선 2조 3위, 전체 5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김서영의 주종목은 개인혼영 200m다. 첫날 개인혼영 400m는 오하시와의 첫 맞대결이자 주종목에서의 금메달 가능성을 가늠해볼 수 있는 중요한 실전이다. 김서영과 오하시는 이날 오후 8시21분(한국시각) 펼쳐지는 결승 무대에서 메달색을 가린다.
자카르타=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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