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강타와 차지연이 '최파타' 청취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에 출연 중인 강타와 차지연이 출연했다.
강타는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로 첫 도전에 나섰다.
그는 "토니 씨가 곧 온다고 하더라"면서 "주변에서 속으로 걱정을 많이 하고 있었더라. '걱정했던 것 보다 잘하더라'라며 칭찬을 받았는데, 기분이 좀 이상했다"며 웃었다.
이에 차지연은 "오늘 강타 씨와 처음 공연하는 날이다. 너무 기대가 되고 어떤 느낌일까, 어떤 느낌을 받을 수 있을까 궁금하다"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강타는 연애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마지막 연애가 4년 전이라는 강타. 그는 "나이가 차 갈수록 신중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애를 길게 끌고 가서, 내 인생의 반려자라고 생각을 하다 보면 부담도 많고 생각하는 게 많아진다. 스스로 기준이 많아지다 보니 예전보다 시작하는 게 쉽지 않다"고 털어놨다.
특히 H.O.T.는 오는 10월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강타는 "선곡 회의는 끝냈고 편곡에 들어갈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토토가'때 '쉽지 않구나'는 걸 겪었다"며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토니 형이 굉장히 힘들어한다. 반 정도만 춰도 굉장히 힘들어한다"며 "보양식을 많이 챙겨드리려고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차지연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MBC '복면가왕'. 5연승을 거뒀던 차지연은 "타이밍이 좋았다"며 겸손함을 드러냈다.
그는 "가왕이 두 분 계셨다. 의미 있게 떨어져서 멋지게 솔로곡을 끝내자 했는데 가왕이 돼서 깜짝 놀랐다"면서 "공연도 하고, 결혼 준비 중이었다. 심지어 그 와중에 결혼을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차지연은 "결혼 다음날이 녹화여서 신혼여행 못 가서 아직까지 못 갔다"며 "'복면가왕' 하면서 굉장히 많은 일이 있었다. 그래도 너무 감사했다"며 미소를 지었다.
차지연은 연기를 위해 몸무게를 20kg 가량 찌운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차지연은 "2009년 뮤지컬 '드림걸즈'를 찍기 위해 한 달 만에 20kg를 찌운 적이 있다"며 "기본적으로 밥을 많이 먹었다. 물 대신 우유에 꿀을 넣고 마시기도 했다. 맛있지는 않았지만 작품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살을 찌운 뒤 다음 작품을 위해 다시 한 달 만에 20kg 가까이 살을 뺐다. 주로 삶은 양배추를 먹었고 땀을 빼는 옷을 입고 하루 종일 걸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미국 아이오와주의 한 시골 마을에서 평범한 삶을 살고 있던 이탈리아 출신 이민자 프란체스카와 사진 촬영을 위해 마을에 온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작가 로버트 킨케이드의 이룰 수 없는 가슴 시린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지난 11일 막을 올렸으며, 오는 10월 28일까지 샤롯데 시어터에서 공연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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