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송하윤이 새로운 시청률의 여왕으로 떠올랐다.
드라마 '내 딸, 금사월'과 '쌈, 마이웨이'에 이어 '마성의 기쁨'까지 흥행에 성공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등극한 것.
긴 무명시절이 있었던 송하윤은 '내 딸, 금사월' '쌈, 마이웨이'를 통해 인형 같은 비주얼과 탄탄한 연기력을 과시,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알렸다.
이를 발판 삼아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MBN, 드라맥스 수목드라마 '마성의 기쁨'에서 주인공 '주기쁨' 역을 맡으며 어엿한 주연 배우로 올라섰다. 송하윤은 아시아를 호령하던 한류스타에서 살인 누명을 쓰고 밑바닥으로 곤두박질 친 인물을 리얼하게 연기해 호평을 사고 있다. 이견 없는 연기력과 사랑스러운 매력은 시청률 견인의 주요 요소로 평가 받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마성의 기쁨' 9화는 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기준 전국 시청률 2.108%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분에서 송하윤은 3년 전 하이난에서 최진혁(공마성 역)이 교통사고를 당했고, 이로 인해 기억에 이상이 생겼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빗속에서 서럽게 오열하는 장면은 '마성의 기쁨' 속 역대급 엔딩으로 회자되며 숱한 사람들의 마음을 울렸다.
송하윤의 열연은 오는 10월 31일 개봉하는 영화 '완벽한 타인'에서 또 한번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밝고 귀여운 수의사 '세경'으로 분해, 레스토랑 사장 '준모' 역의 이서진과 함께 풋풋한 신혼부부 연기를 펼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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