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하나뿐인 내편' 윤진이가 최수종을 보고는 놀라서 달아났다.
6일 방송된 KBS2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강수일(최수종 분)이 김도란(유이 분) 옆에 남기로 했다.
이날 강수일은 박금병(정재순 분)에게 사직서를 제출하려 했다.
이때 박금병은 "김비서에게 전복장 좀 가져다 줘라"라고 요구, 강수일은 사직서를 꺼내지 못했다.
강수일은 "우리 도란이한테 맛있는 반찬도 가져다주고. 마지막으로 우리 도란이 얼굴 한번만 더 보고 오자"고 말한 뒤, 도란의 집으로 향했다.
그 시각 아버지가 교통사고가 아닌 살해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장다야(윤진이 분)는 "그 사람 누구냐"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나홍실(이혜숙 분)은 "그 사람 무기징역이다. 제발 잊자"며 함께 눈물을 쏟았다.
도란은 집 앞에서 수일을 보고는 달려왔다. 도란은 수일로부터 반찬을 받고는 환한 미소를 지었고, 이내 "드릴게 있다"며 선물을 건넸다.
수일은 "우리 도란이, 도란아 지금처럼 건강하게 씩씩하게 잘 지내"라며 혼잣말을 한 뒤, "국수라고 한 그릇 사주고 싶다"고 제안했다.
도란은 "비싼 거 아닌데. 부담 갖지 말라"면서도 "좋다"며 함께 국수 가게로 향했다.
도란은 자신이 국수 귀신이라며 김동철(이두일 분)과의 과거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그는 "세상에 하나뿐인 유일한 내 편이었는데, 그런 아빠가 안 계시니까 덩그러니 사막에 혼자 있는 느낌이다"고 털어놨다.
이에 수일은 "이렇게 떠나는 건 아니다. 우리 도란이 옆에 아무도 없는데, 나라도 우리 도란이 옆에 있어야 해"라며 "동철아 내가 누군지 아무도 모르잖아. 도란이 옆에 좋은 사람이 생길때까지 그때까지만이라도 있고 싶다. 괜찮겠지?"라며 도란 옆에 남기로 결심했다.
집으로 돌아온 수일은 도란이 선물한 목도리를 둘러본 뒤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다야는 아버지 살해 사건 관련 과거 신문 기사를 확인하고는 홍실에게 "이 사람 맞느냐"며 물었다.
이에 홍실은 "그 사진 치워라"라며 "너희 둘 아니었으면 엄마도 아빠 따라 갔다. 그렇게 산 송장처럼 한동안 힘들게 살았다. 그래서 엄마가 감춘 거다. 너희들 알면 엄마처럼 아플 때니까"라고 말했다.
장고래(박성훈 분)는 "엄마 말대로 잊어. 엄마가 덮은 일이야. 그러니까 묻어"라고 말했다. 고래가 이를 알고 있었다는 사실에 당황한 홍실.
고래는 "실은 알고 있었다. 큰 아버지랑 엄마랑 이야기 하는 거 들었다"며 "다야야, 나도 아버지 일 처음 알았을 때 정말 그 살인자 용서할 수 없었다. 그래서 그 사람 찾아 갔지만 그냥 돌아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 사람 얼굴 내가 본들 우리 아버지 살아 돌아올 수 없고, 우리 힘들까봐 어떻게든 참고 있는 엄마 상처 들추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혼자 묻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홍실은 고래 품에 안겨 오열했다.
다음날, 수일은 모자와 마스크를 낀 채 나무를 정리했다. 이때 왕이륙(정은우 분)의 집을 나서던 다야는 수일을 보고는 과거 기사 속 인물을 떠올렸고 황급히 집을 나섰다.
또한 방송 말미 왕대륙 (이장우 분)은 도란에게 설렘을 느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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