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10일 20일간의 국정감사를 시작한다.
문재인정부 출범 후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국감은 오는 29일까지 14개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734개 피감기관을 상대로, 이후 운영위원회·정보위·여성가족위 등 3개 겸임 상임위는 19개 기관을 상대로 오는 30일부터 11월 7일까지 별도로 이뤄진다.
첫날인 오늘은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 국방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을 대상으로 국감이 예정돼 있다.
국토교통부 국감에선 9.13 부동산 대책 등 현 정부의 주택시장 대응과 민주당 신창현 의원의 공공택지 정보 유출 등이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 국감에선 9월 평양남북정상회담 당시 체결된 군사 분야 합의서를 놓고 공방이 예상된다.
문체부 국감에는 2018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 선수 선발 논란과 관련해 선동렬 감독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올해 국감에선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비핵화 프로세스와 함께 소득주도성장 등 경제 정책이 주요 이슈가 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은 '평화는 경제'를 국감 기조로 정하고 민생과 개혁 국감을 위해 전의를 불태우고 있으며 민주당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정부·여당의 노력을 부각하는 것은 물론 포용국가론, 경제사회 혁신 등을 강조하며 민생·개혁 정당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또 자유한국당은 이번 국감을 '재앙을 막는 국감', '미래를 여는 국감', '민생파탄정권 심판 국감'으로 명명했으며, 한국당은 소득주도 성장을 비롯해 탈원전, 비핵화 진전없는 평화 프로세스와 남북 군사합의의 문제점 등을 핵심 공격 대상으로 잡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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