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손아섭이 2년 연속 20(홈런)-20(도루) 클럽을 달성했다.
손아섭은 1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서 2번-우익수로 선발출전해 20-20클럽에 하나만 남은 도루를 성공시켰다. 지난해 20홈런-25도루로 데뷔 첫 20-20클럽을 달성한 손아섭은 올시즌엔 26개의 홈런으로 먼저 20홈런 고지를 넘어섰다. 올시즌 도루 19개로 20-20클럽에 도루 하나만 남은 상황.
6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2루수 땅볼로 1루에 나간 손아섭은 전준우가 삼진아웃을 당할 때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올시즌 20-20클럽에 성공한 선수는 KIA의 로저 버나디나(20홈런-31도루), 한화의 제라드 호잉(30홈런-23도루)에 이어 손아섭이 3번째다.
광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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