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유격수 문규현이 부상 치료차 일본으로 건너간다.
문규현은 24일 어깨 부상 진단 및 치료를 위해 일본행 비뱅기에 오른다.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의 미나미공제병원에서 부상 진단을 받은 뒤 수술 여부를 결정한다. 롯데 구단도 이같은 내용을 확인했다.
문규현은 올 시즌 중반부터 어깨 부상을 안고 있었다. 하지만 신본기 외에 대체 자원이 없는 팀 사정상 출전과 휴식을 병행할 수밖에 없었다. 정규리그 막판에는 공수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면서 롯데가 5강 진입 싸움을 펼치는데 기여하기도 했다. 올 시즌 기록은 타율 2할7푼5리(316타수 87안타), 6홈런 41타점이다.
진단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단순 통증 치료라면 스프링캠프부터 팀에 합류가 가능하다. 그러나 수술대에 오를 경우 재활에만 최소 3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스프링캠프 합류는 물론 개막엔트리 합류 여부도 장담할 수 없다.
문규현이 새 시즌 준비에 차질을 빚게 될 경우 빈 자리는 신본기가 채우게 될 전망이다. 신본기는 그동안 문규현과 함께 뛰면서 경험치를 높여왔고, 장래 롯데 유격수 계보를 이을 자원으로 꼽혀왔다. 올 시즌 풀타임 주전으로 뛰면서 감각은 어느 정도 익혔다. 그러나 신본기가 올 시즌 유격수 자리에서 11개의 실책을 범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인 점은 우려스러울 만하다. 새 시즌 준비 전까지 안정감을 갖기 위해선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상문 감독의 롯데 내야진 개편 구상도 복잡해졌다. 이대호, 채태인이 번갈아 지키는 1루 외에는 새롭게 판을 짜야 하는 상황. 2루수 앤디 번즈는 재계약 불발이 유력하고, 마땅한 주전 없이 여러 선수가 때운 3루에서도 대안을 찾아야 한다. 내야 전포지션을 맡길 수 있는 전병우와 3루수 한동희, 2루 수비 경험이 있는 정 훈 등이 거론되나 문규현이 구상에서 이탈하는 유격수 자리에서도 답을 찾아야 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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