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내야수 송성문이 개인 첫 포스트시즌 연타석 홈런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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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문은 27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1차전에 8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5회에 이어 7회에도 연달아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준플레이오프 4경기에서 5할3푼8리(13타수 7안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플레이오프 1차전 때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송성문은 넥센 장정석 감독의 기대에 2개의 홈런포로 화답했다.
이날 팀이 1-5로 뒤지던 5회초 1사 1루 때 SK 선발 김광현을 상대로 중월 2점 홈런을 친 송성문은 이어 3-8로 점수차가 벌어진 7회초 타석에서도 추격의 2점포를 가동했다. 무사 1루에서 김광현과 다시 만난 송성문은 볼카운트 1B1S에서 3구째 슬라이더(시속 132㎞)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15m. 이로써 넥센은 경기 후반 5-8로 추격하며 역전 불씨를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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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송성문의 연타석 홈런은 개인 포스트시즌 첫 기록이다. 송성문은 앞서 5회초 투런 홈런으로 포스트시즌 개인 1호 홈런을 달성한 바 있다. 또한 이 연타석 홈런 기록은 역대 포스트시즌 통산 24호이자 플레이오프 8호 기록이다.
인천=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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