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활약했던 베테랑 투수 우에하라 고지(43)가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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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포츠지 스포츠닛폰은 29일 우에하라의 FA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우에하라가 지난 23일 왼쪽 무릎 수술을 받았다'며 '요미우리가 새 시즌 재계약 우선 협상권을 갖고 있지만, FA로 나올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우에하라는 일본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투수 중 하나다. 1999년 요미우리에서 프로에 데뷔했고, 입단 첫 해 센트럴리그 신인왕과 그해 최고의 투수에게 주어지는 사와무라상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2009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입단하며 미국 진출의 꿈을 이뤘으며, 이후 텍사스 레인저스, 보스턴 레드삭스, 시카고 컵스를 거치면서 미-일 통산 100승 및 100세이브, 100홀드 기록을 썼다. 하지만 올 초 친정팀 요미우리로 복귀해 36경기에 등판했으나 승리없이 5패, 평균자책점 3.63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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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하라는 현역 의지를 이어가고 있다. 휴식 및 부상 재활 차 미국 자택에 머물고 있는 우에하라는 "(FA로 나선다면 타 팀의) 제의가 있어야 하겠지만, 12개 구단 모두 OK"라고 말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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