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현의 좌투수 상대 타율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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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트레이 힐만 감독이 김성현 2번 카드를 꺼내든 이유를 밝혔다.
SK는 3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전에 이전 3경기와 다른 라인업을 꺼내들었다. 3경기 붙박이 2번으로 나섰던 한동민이 7번으로 내려가고 유격수 김성현이 2번으로 올라왔다. 한동민은 3경기 극심한 부진 속에 타순이 강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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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민의 타순 조정은 어느정도 예견됐던 일. 2번 대안으로 강승호가 강력하게 떠올랐다. 이번 플레이오프 1차전 4안타, 3차전 홈런 등으로 상승세이기 때문. 하지만 힐만 감독은 "김성현의 좌투수 상대 타율이 매우 좋다. 샘플이 많지는 않지만, 강승호는 우타자에 더 강하다"고 말했다.
김성현은 올시즌 좌투수 상대 3할6푼6리의 고타율을 기록했다. 이날 넥센의 선발은 좌완 이승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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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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