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외국인 선수가 없는 상태에서 싸우기는 쉽지 않았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가 부천 KEB하나은행에 완패했다. 신한은행은 12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KEB하나은행과의 원정경기서 외국인 선수 부재로 골밑 싸움에서 밀려 43대82로 패했다.
지난 10일 삼성생명전에서는 외국인 선수 없이도 승리를 거뒀지만 이번 KEB하나은행전에선 파커의 높이에 맞서기 힘들었다.
신한은행 신기성 감독은 "기본적으로 충실했다면 좋았을 텐데"라며 아쉬움을 표시했다.
-경기 총평은.
토요일에 경기하고 하루 쉬고 월요일에 경기하는 것이 힘든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결국 리바운드에서 결과가 났는데 아쉬운 것은 외국인 선수에게 뺏기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국내 선수들에게도 뺏긴 부분이 아쉽다. 공격에서도 팀 밸런스가 김단비에게 과부화돼 있었다. 같이하는 플레이를 해야하는데 가드와 센터의 역할이 필요하다. 무리한 공격을 하니 성공률도 떨어졌던 것 같다. 내용적으로 기본에 충실히 했다면 좋았을텐데…. 연습이 좀 더 필요할 것 같다
-김연희가 파커를 막다가 5반칙 퇴장당했는데.
감독으로서는 많은 것을 요구하는 것 같아 미안하기도 하지만 김연희가 할 수 있는 부분도 있다. 분명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다. 오늘 쉬운 슛을 놓치기도 했는데 수비에서는 해줄 것이 있다는 신뢰를 줬다. 2쿼터 같은 경우 곽주영과 김연희가 있어 포스트가 강점이 있었는데 그것을 못살린게 아쉽다.
부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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