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KBS2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의 차태현(조석무 역)이 리얼한 현실연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호평을 받고 있다.
여기에는 차태현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 작품 전, 그는 인터뷰를 통해 "시청자들이 바라는 '차태현'의 이미지와 제가 생각하는 부분의 중간 지점을 잘 찾아 연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극중 코믹한 상황들이 종종 나오는 편이라서, 그런 장면들을 촬영할 때에는 '어떻게 하면 더 유쾌하게 풀어갈 수 있을까? 생각하며 촬영하고 있다"고 말하며 작품과 극중 캐릭터에 대해 섬세하게 해석하는 노력을 보였다.
실제 그는 방영 초반, 예민하고 무심한 성격의 '조석무' 캐릭터를 그만의 톤과 표정으로 완성시키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부부사이의 깊어지는 갈등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내기도.
이어 방영 중후반에 접어들면서는 아내 배두나(강휘루 역)와의 관계 변화에 따른 다양한 감정선을 자연스레 그려내는 것은 물론, 자칫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소재를 특유의 재치로 살려내며 재미를 더하고 있다고.
두 사람은 거듭되는 오해와 갈등으로 인해 결국 이혼을 하게 되었지만, 뒤늦게 서로의 배려와 진심을 하나씩 깨닫게 되는 상황.
차태현은 이혼 이후에도 남아있는 복잡미묘한 감정들을 현실감 있는 연기로 풀어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고 있다.
KBS2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은 매주 월요일, 화요일 밤 10시, KBS에서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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