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24·몬스터하우스)이 홍성호(32·팀매드)를 누르고 4연승을 달렸다.
김태균은 1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더블지 FC 01 라이트급 경기서 홍성호를 상대로 3라운드 심판 2대1 판정승을 거뒀다.
김태균은 유도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으로 3연승을 달리고 있었다.
홍성호는 격투기 오디션 프로그램 '주먹이 운다' 시즌 2 참가자 출신이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격투기를 배워왔다. 부산에서 퍼스널 트레이너 생활을 하면서 MMA전적 4연승을 달렸다.
초반부터 팽팽한 싸움이 이어졌다. 김태균이 파워와 스피드를 앞세워 다양한 공격을 했지만 홍성호도 경험으로 다져진 강한 맷집으로 버티면서 강한 카운터 펀치를 날렸다.
2라운드에서 홍성호가 앞섰다. 초반 펀치가 김태균의 얼굴을 강타하며 김태균이 흔들렸고, 홍성호가 그 틈을 파고들어 테이크다운을 뺏은 뒤 계속 상위 포지션에서 김태균을 압박했다.
3라운드에서 김태균이 치고 빠지는 아웃복싱 스타일로 나오면서 큰 전면전 없이 서로의 복싱 대결이 펼쳐졌다.
3라운드까지 끝내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판정결과 2대1로 김태균이 승리.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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