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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3회분은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 등 '문제아들 5인방'의 자유로운 뇌가 대활약하면서, '경계 없는 오답속출'과 '폭발력 갑 에피소드 방출' 그리고 '상상불허 상식의 향연'이 이어져 폭소와 유익함을 동시에 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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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추억의 풍경과 새로운 문화가 공존하는 이태원으로 '옥탑기지'를 옮긴 다섯 사람은 옥탑을 오르다 당이 떨어지는 바람에 '오프닝'보다 '홍시 당 충전'에 급급한 사상 초유의 '먹방 오프닝'을 선보였다. 더욱이 '드립력'과 '추리력'이 업그레이드 된 다섯 사람의 '퀴즈 도전'은 웃음과 놀라움의 연속이었던 것. '죽의 숨겨진 기능'에 '죽만 먹고 2kg이 쪘다'는 김숙의 때 아닌 간증, 정형돈의 '방구도우미'와 민경훈의 '페로몬분비' 등 무한 상상력의 오답이 이어지다가 송은이의 '언변술을 좋게 한다'는 정답이 덜컥 걸려들었고, MC들은 일제히 '당장 죽 먹자'는 환호를 내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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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하이디가 갖고 있는 병'에 대한 퀴즈에 '플란다스의 개'와 헷갈리는 민경훈과 가수 '하이디'를 떠올려 흥이 폭발한 5인방의 오답이 이어졌지만 곧 정형돈이 '스위스 자살률 1위' 통계로 추측한 '수면장애'에서 제작진의 '심장 덜컥'이 발생했다. 제작진의 반응에 대한 민경훈의 예리한 캐치에 이어 정형돈은 엄청난 신기로 '몽유병'이라는 답을 내놨고, 깜짝 놀란 제작진들의 한숨과 더불어, 하이디가 도시로 갔다가 알프스를 그리워한 나머지 몽유병에 걸려 다시 산으로 돌아온다는 이야기를 습득하게 된 5인방의 탄성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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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민경훈이 답을 구하러 간 사이 심심했던 '4인방'이 'Dear John Letter'라는 정답을 맞춰버리는 사태가 발생한 것. 지난주 몰래카메라 이후 경훈의 마음이 신경 쓰였던 4인방은 당장 '정답 증거 인멸 모드'를 발동했다. 그리고 오답을 갖고 온 경훈을 위해 일제히 '조오은모습', '존모습' 등의 힌트 언어를 남발하는 대동단결 케미로 웃음을 폭발시켰다. 끝내 송은이가 '사람이름인가'라는 결정적 어시스트를 날리면서, 민경훈이 다시 한 번 정답을 맞히게 만드는 진귀한 사태가 발생, 지켜보는 이들을 배꼽 잡게 만들었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