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3년 만에 20주년 기념앨범으로 돌아온 국민그룹 god(이하 지오디)가 금일 27일(화) 오후 6시에 메인보컬 김태우의 작사, 작곡 및 총괄 프로듀싱으로 완성된 선공개곡 '눈이 내린다'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지오디 데뷔 20주년을 맞아 3년 만에 대중 앞에 서는 앨범으로, 특히나 지오디 메인보컬 김태우가 작사, 작곡을 비롯한 앨범의 총괄 프로듀싱을 맡으며 전반적인 디렉팅에 심혈을 기울여, 앨범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금일 27일(화) 오후 6시 공개된 선공개곡 '눈이 내린다' 또한 김태우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으로 탄생한 곡으로, 지오디 특유의 감성과 각 멤버들의 개성을 고스란히 담은 god표 겨울 발라드이다. 또한 눈이 내리는 날 그리웠던 누군가를 떠올리는 쓸쓸한 감정을 그대로 담은 가사와 귓가를 맴도는 아련하면서도 쓸쓸한 후렴구가 인상적인 곡으로 공개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공개된 '눈이 내린다' 뮤직비디오 티저에서는 배우 김동욱과 신혜선이 출연, 곡의 겨울 감성을 한층 더 짙게 만들었다.
한편 지오디는 27일(화) '눈이 내린다' 음원 공개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30일(금)부터 12월2일(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 12월 22일(토)에는 부산 벡스코, 25일(화)에는 대구 엑스코에서 팬들과 함께 보낼 예정이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