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개그우먼 장도연이 첫 번째 단독 토크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오는 11월 16일(금)과 30일(금) 양일간 서울 마포구 무브홀에서 열린 '2018 장도연 LIVE SHOW <My Way 장도발>(이하 '장도발')가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공연은 티켓 오픈 3분 만에 매진되며 예능계 대세로 떠오른 장도연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객석 웰컴드링크로 '밥블레스유'에서 선보인 바 있는 장도연표 특제 칵테일을 마련한 장도연은 'HandClap'의 흥겨운 리듬 속에 등장해 열정적인 춤과 무대매너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속풀이 대행서비스 '을의 연애'와 즉석에서 관객들의 발을 씻겨주는 '세족식'은 넘쳐나는 사연과 관객들의 열띤 호응으로 흥을 더했다.
장도연은 16일 1회 공연에서는 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와 함께 클럽 '메이크업 오버'를 선보인 것에 이어 30일 2회 공연에서는 DJ 타이거 디스코와 '레트로 파티'를 열며 매 회 다른 주제로 관객이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무대를 이끌어갔다.
특급 게스트의 깜짝 등장도 공연의 즐거움을 더했다. 30일 2회 공연에서는 UV(유세윤, 뮤지)가 장도연조차 알지 못했던 깜짝 출연으로 등장해 의리를 과시했다. 채널A '도시어부'에서 남다른 케미를 선보인 바 있는 개그맨 이경규 역시 공연장을 찾아 무대에 힘을 실었다.
공연 말미 장도연은 "혼자 공연을 한다는 사실에 겁이 많이 났다"고 말문을 열며, "이렇게 어렵게 시간을 내 찾아준 팬들을 보니 살아있음을 느낀다. 장도연의 팬이라는 것이 자랑스러울 수 있도록 열심히 살겠다"며 관객들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한편, 장도연은 '아찔한 사돈연습', '코미디 빅리그', '미추리 8-1000', '팔아야 귀국'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예능계 보부상'다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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