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시절부터 끊임없는 기부 활동을 벌이며 KBO리그 최고의 '기부천사'로 알려진 롯데 자이언츠 신본기가 일구상 특별공로상의 영예를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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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본기는 7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 베르샤유홀에서 열린 '2018 유디아글로벌 일구상시상식'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이전까지 특별공로상은 야구 발전을 위해 헌신한 원로들에게 주로 돌아갔다. 그러나 29세 현역 선수가 '특별공로상'을 받은 것은 역대 처음이다.
이처럼 전례를 깨고 신본기가 특별공로상을 받게된 것은 프로 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 꾸준히 봉사와 기부활동을 펼쳤기 때문이다. 신본기는 최저 연봉을 받을 때부터도 연봉을 쪼개 고아원 어린이들에게 기부를 하는 등 선행을 베풀어왔다. 야구원로로 구성된 일구회가 이런 신본기의 공로를 인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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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상을 수상한 신본기는 "뜻 깊은 자리에서 뜻 깊은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야구장 안팎에서 더욱 모범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신본기는 올해 139경기에 나와 타율 2할9푼4리(425타수 125안타)에 11홈런 71타점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기록까지 세웠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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